‘인터크루’ 신년 스타트 호조
캐주얼
10개 스타일 3만장 생산
아우터 품목 중 최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안나인터내셔널(대표 이홍)이 올 추동시즌 캐주얼 ‘인터크루’의 보아 후리스를 집중 선보인다.
물량을 전년대비 30배가량 확대했다. 전체 생산량이 약 3만장으로, 추동시즌 아우터 중 유일하게 단일 품목 1만 장 이상 생산했다.
스타일 수도 늘렸다. 지난해 2개 스타일만 제작한데 반해, 올해는 다양한 기장, 컬러와 베스트, 재킷으로 스타일을 세분화했다. 총 10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스타일에 맞춰 가격도 3만, 5만, 6만, 7만, 8만 원대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지난해 보아 후리스가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등 여러 복종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점을 반영했다. ‘인터크루’의 경우 지난해 1,000장 미만 소량 출시했으며, 90%이상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 추동시즌 물량을 간절기 아우터에 집중했다. 매년 날씨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온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헤비아우터 대신, 보아 후리스와 같이 2~3시즌에 걸쳐 판매될 수 있는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것. 전년도 헤비 아우터 재고 소진에 주력하는 동시에, 간절기 아우터 판매확대로 추동시즌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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