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남성 골프웨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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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올 추동시즌부터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 사업을 확대한다.
8월 말까지 전국 51개 ‘LPGA 골프웨어’ 매장을 PGA TOUR와의 복합 매장으로 전환한다. 세계 양대 골프 브랜드 제품을 한 매장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만큼, 골프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8월 6일 롯데 잠실점, 노원점, 미아점 매장을 새로 오픈했으며, 연내 65개점을 목표로 전국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대리점 등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PGA TOUR’는 필드플레이에 최적화된 ‘어센틱 라인’과 일상과 필드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에센셜 라인’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상황과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일부 선공개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런칭 기념으로 선보인 ‘PGA TOUR’의 슬로건 ‘LIVE UNDER PAR’를 담은 라운드 티셔츠와 폴로셔츠, 모자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식 런칭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8월 말부터 제품 구매 시 금액 대에 따라 볼마커, 머그컵 세트, 파우치 세트 등을 증정한다.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는 “한국의 한 중견기업이 LPGA에 이어 PGA TOUR까지 러브콜을 받아 패션사업 독점권을 흡수했다는 소식에 세계 골프인의 시선이 한세엠케이로 몰렸다”며, “우수한 브랜드에 최고의 제품력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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