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화] 퇴사율 낮으면 좋은 회사? 퇴사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 (2)
나는 퇴사하지 않는 회사보다, 퇴사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퇴사하지 않는 회사보다, 퇴사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커머스에 있어서 고객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마케팅을 수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에 있다.
안녕하세요, 김문선 노무사입니다. 고용노동부가 ‘24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근로감독이란 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이 근로조건의 기준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업장, 기숙사 그 밖의 부속건물에 임검하여
낮은 퇴사율을 자랑하는 회사들이 종종 있다. 퇴사율 3% 또는 3년간 1%라고 자랑한다. 직원들이 회사를 좋아하고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것은 분명 좋은 시그널이다.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허수가 있을 수 있다. 첫 번째, 꽤 안정적인 두 곳의 기업이 있다. A사는 수익을 잘 내고 있는 대기업이었고 경쟁자도 없었다.
언행일치(言行一致)라는 말은 ‘말(言)과 행동(行)이 일치해야 한다’는 의미로, 사람으로서의 기본자세, 태도로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다. 오늘은 비슷하지만 다른 말인 언문일치(言文一致)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언문일치를 ‘실제로 쓰는 말과 그 말을 적은 글이 일치함’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같은 상품이라도 어떤 브랜드 로고가 붙어있는가에 따라 가격은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기업은 브랜딩을 한다. 경쟁사 제품보다 우리 제품을 기억하기 쉽게, 가치 있게 인식시킬 수 있고 더 비싸게 팔기 위해 브랜드라는 무형의 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타겟(대중)에게 알린다.
최근 럭셔리 업계에는 변화가 많았다. 젊은 소비층의 트렌드를 주도하게 된 미우미우와 프라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교체로 성과를 기다리는 구찌와 버버리, 그리고 단연 돋보이는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르메스. 더욱 명확한 타겟팅을 통해 실력을 증명한 에르메스는 2023년 한해 주가가 33% 급등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사 중 하나는 쿠팡의 실적에 관한 얘기였다. 쿠팡은 2010년 개업 이래 14년 만에 처음으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6,174억 원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은 31조8,29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0% 오른 수치이며,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브랜드 합작이나 콜라보레이션은 시너지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실제 많은 콜라보 브랜드가 생겨나기도 하고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비단 패션업계뿐 아니라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가 진행되기도 한다.
유럽을 가보면 나라마다 인구밀도가 높고 관광객이 많음에도 다른 대륙의 도시와 비교해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미주나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층건물이 없다는 것이다. 경제력은 충분한데 어떤 이유에서일까.
글로벌 리테일 시장규모는 코로나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의미있는 구매력을 확보한 중산층 그룹의 성장을 들 수 있다.
최근 내가 투자를 결정한 스타트업 한 곳과 관심 있게 투자를 검토 중인 또 다른 스타트업 한 곳이 공교롭게도 밸류 체인(Value chain) 상에서 서로 연관된 회사들이다. 투자를 결정한 곳은 의류폐기물 즉 헌 옷을 수거하여 해외로 수출하거나, 구제샵 또는 빈티지샵 등
지난 칼럼에서의 증여세 문제를 검토해 보자. 서울 소재 A아파트를 자녀에게 2024년 1월 10일 증여하고, 2024년 4월 30일 아파트 공시가격인 10억 원으로 증여세를 신고 납부 했는데, 증여세 신고 전인 2024년 4월 10일 같은 단지 내 같은 평형의 제3자 소유 B아파트가 15억 원에 매매
작년부터 다시 적극적인 엔젤 투자를 진행하면서 많은 창업자들을 만나다 보니 ‘직원’과 '공동창업자(co-founder)'의 구분이 되지 않는 모호한 관계의 파트너들도 함께 만나게 된다. 내가 몸 담고 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한피연)은 창업단계를 지켜보며 1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회사들에 투자를 한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환율 불안이 겹쳤던 지난해 유통업계는 대부분 채널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펜데믹이 지나면서 이전과 이후로 각각 큰 쏠림현상을 경험했던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엔데믹을 맞으며 50:50으로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이커머스가 두 자릿수의 성장을 거듭하던 시절은 끝났고,
1인당 GDP와 의류 소비의 상관관계는 어떨까. 개발도상국 단계에서는 주중/일요일 정도의 간단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의류로 생활을 한다. 여유가 생기는 선진국 진입 단계에서는 여러 가지 활동의 TPO에 맞는 의류, 그리고 스포츠/아웃도어 별로 각각의 고기능이 들어간
목표를 수립할 때에는 3가지 원칙을 지켜야 있다. 우선 성과 목표는 ‘예상하는 결과’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결과’여야 한다. 작년 목표를 올해의 목표로 설정하게 되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달성할 수 있지만, 조금 더 어렵고 새로운 목표가 설정되면 이전
안녕하세요, 김문선 노무사입니다. 2024년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여러 가지로 변화가 예상되는 해인 만큼 새해에 달라지는 주요 노동관계법령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월 환산액은 1일 8시간, 주 40시간 근무 시, 월 209시간 기준(주휴 시간 포함)입니다.
영어는 매우 실용적이며 재미있는 언어다. 마케팅의 철자를 나눠보면 market + ing. 마켓에서의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이니, 마케팅이란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등의 영업, 제품기획과도 연관되는 모든 활동을 얘기하는 것이다.
2024년 1월 이커머스 리포트 2024(E-COMMERCE REPORT 2024 :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가 발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몇 가지 중요한 현상에 대해서는 그 의미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본 컬럼에서 짚어보고자 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