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토끼의 해’ 기념 광고 캠페인 공개
수입명품
내년 상반기 선전에 1호점 오픈
소셜미디어와 재래식 매장 융합 시도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영국 버버리가 중국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재래식 스토어에 소셜 미디어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리테일 마케팅에 도전한다.
두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중국 디지털 기술의 허브로 불리는 선전에서 첫 번째 ‘소셜 리테일 스토어 (Social Retail Store)’를 런칭하기로 했다.
중국 명품 수요자들이 소셜미디어에 민감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홍콩 시장에 크게 의존해 온 버버리로서는 중국 본토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 텐센트를 맞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버버리는 선전 소셜 리테일 스토어를 실험 무대로 삼아 그 경험을 토대로 스토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리테일 개념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라이브를 재래식 매장에 접목시키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10억 유저의 위챗과 이를 활용한 미니 프로그램,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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