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백석현 프로 우승 기념행사 진행
스포츠
디자인 등 상품력 강화 총력
‘그린라벨’ 25%까지 늘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 캐주얼 ‘마코(macaw)’가 올해 상품력 강화에 총력전을 펼친다.
품질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가 소비가 아닌 가치 소비를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곽희경 대표는 “경기가 어려우면 선택적 소비가 늘어난다.
이는 가치 소비가 확대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은 상품에 대한 투자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우선 S/S시즌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스킨 메시, 폴리 스트레치, 쿨앤드라이 아이리스, UV프로텍트 등 기능성 소재 사용을 전년보다 20~30% 가량 늘렸다. 골퍼들을 위한 퍼포먼스 라인은 물론 일상복 라인에도 기능성 소재를 확대 적용했다.
또 30~40대 젊은 고객을 위한 ‘그린라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그린라벨은 필드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보다 세련된 퍼포먼스 웨어를 추구한다.
2018년 첫 선보여 2년여간 테스트를 마쳤고, 올해 전체 상품의 25%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디자인력도 한층 높였다. 이번 시즌 컨셉은 자연의 에너지를 페미닌한 감각으로 풀어낸 ‘EMObility Timelessness’, 현대적 감성으로 문화적·예술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Cultivated Origin’, 미지의 세계와 문명의 화려함을 현대적 엣지로 표현한 ‘Novelty Exotic-Sense’를 주요 테마로 선정해 다양하게 디자인을 풀어냈다.
특히 골프의 스포티한 요소를 패턴 믹스를 통해 스타일리시 하게 담아냈으며, 업그레이드 된 ‘마코’의 시그니처 캐릭터도 다양하게 활용했다. ‘그린라벨’은 ‘Green Grand Slam’를 테마로 골프의 다이나믹한 요소와 BI를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F/W시즌에는 새롭게 리뉴얼한 BI와 스포티한 컬러감과 트렌드 컬러의 조합으로 유니크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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