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하이트진로 '테라'와 스페셜 콜라보
캐주얼
성수동에 180억 규모 건물 매입
‘LCDC'에 스테이, 브랜드숍, F&B 구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캉골(KANGOL), 헬렌카민스키(HELEN KAMINSKI)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전개 중인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지난해 말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 복합 콘텐츠 공간 플랫폼 ‘LCDC’를 런칭한다. ‘LCDC'는 SJ그룹의 첫 자사 브랜드다.
이를 위해 최근 성수동(성수동 2가 275-28 연무장 17길 10)에 180억원 규모의 자동차 공업사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 이 부지는 건평 150평, 가든 150평 규모다.
‘LCDC’는 ‘LE CONTE DES CONTES’라는 프랑스어의 약자이며 '이야기 속의 이야기'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낸 독창적인 트래블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곳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숍, F&B, 스테이(호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에스제이그룹은 캉골, 캉골 키즈, 헬렌카민스키 등 각각의 브랜드 밸류를 키워 나갈 예정이며, 조만간 비 패션 글로벌 브랜드를 라이선스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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