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기능성 소재 적용 늘린다

발행 2019년 10월 0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워셔블 슈트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워셔블 슈트

 

재킷·팬츠 확대 적용
기능성 원단 자체 개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의 기능성 원단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아웃도어 수준은 아니지만, 편안한 착용감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신성통상은 전사적으로 확대했다. 올 여름 기능성 이너웨어인 쿨에어는 80% 넘는 판매율을 보였으며, 겨울 발열 내의도 판매 추세가 가파르다. ‘지오지아’는 스트레치 기능성 원단을 아우터를 제외한 전 품목에 사용했다.


‘에디션 센서빌리티’는 하의 전체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에 중점을 뒀다.


파스토조의 ‘리버클래시’는 셔츠 품목 위주로 확대했다. 구김방지 소재가 들어간 아이템이 작년 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판매율도 면100% 셔츠보다 좋다. 이외에는 스트레치 소재의 바지와 셋업이 사용되고 있으며, 매출도 청신호다.


기능성 원사 자체를 개발하는 사례도 있다. 형지아이앤씨의 ‘본’은 투웨이 원단에 2~3년간 집중하다 현재 T400 원사를 자체 개발했다.


슈트와 캐주얼 재킷, 바지 등에 저지 원단 비중이 늘면서 간절기부터 겨울 제품까지 확대 중이다. 종전 대비 20% 이상 비중이 늘었으며 판매율도 좋다.


기능성 제품을 주력으로 내건 브랜드도 있다.


LF의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재킷과 팬츠에 워셔블, 아우터에 방수, 방풍, 방진 소재를 적용했다. 올 상반기부터 워셔블 슈트를 진행했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우터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알레그리’는 브랜드 컨셉 자체를 기능성에 두고, 여름 ‘럭스쿨티셔츠’, 겨울에는 ‘럭스웜 티셔츠’를 내걸어 스테디 셀러 아이템으로 굳혔다.


세컨 라인으로 기능성 제품을 전개하는 브랜드도 있다. 슈페리어 ‘프랑코페라로’의 에프코드 라인은 레저 캐주얼 컨셉의 제품들로, 스포츠 웨어를 적용해 레저와 일상생활에도 활용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 라인은 종전 대비 물량을 20% 늘려 전체 비중의 40%를 차지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로가디스’의 경우 ‘유틸리티’ 라인을 하반기에 테스트한다. 구김성이 적고 생활방수가 가능한 기능성 소재가 중심이다.


아우터와 슬랙스의 경우 모든 제품에 생활방수 기능을 더했고 이너는 편안함을 강조한 스트레치 재질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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