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코코로박스 인수 후 매출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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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패션그룹 세정이 전개하는 웰메이드(WELLMADE)의 대표 브랜드 ‘인디안(INDIAN)’이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입힌 ‘블랙라벨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해 45주년을 맞은 인디안은 풍부한 브랜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니트 웨어부터 셋업 정장, 헤비 아우터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인디안의 주 고객층을 겨냥한 고급 소재, 한 끗이 다른 디테일, 편안한 실루엣 등이 타운 라인의 특징이라면 블랙라벨 라인은 마인드 에이지가 낮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개성 있는 컬러와 패턴으로 젊고 세련된 상품을 선보인다.
블랙라벨 라인의 시그니처 아이템 ‘이중 에리 니트’는 7가지 스타일, 11개 컬러 구성으로 출시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두 가지 옷을 겹쳐 입은 듯 멋스러운 효과를 선사해 중년층에게 반응이 좋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좋은 소재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트렌디한 감성을 덧입혀 탄생한 블랙라벨 라인을 통해 기존 타깃 공략은 물론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디안은 오팔세대를 위한 상품 군을 선보이며 중년 남성복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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