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패션·뷰티 미디어 커머스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이달 6일 ‘2019 스타일쉐어 뷰티어워즈’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뷰티 어워즈’에는 총 215개 브랜드 365개 제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사용자 3만 23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참여자의 93%는 15~25세 여성이다. 유저들이 업로드한 100만 건 이상의 뷰티 콘텐츠와 10억 건 이상의 검색어 데이터, 연간 매출 데이터 등 스타일쉐어 내 빅데이터를 활용해 후보군을 추렸다.
총 44개 부문 상위 1~3위 제품을 분석한 결과, TPO에 맞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한 뷰티 브랜드가 높은 지지를 얻었다.
팔레트 섀도우 부문 2위에 오른 ‘에뛰드하우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메이플 로드 팔레트’는 지난 7월 말 스타일쉐어 단독 선발매된 가을 시즌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당시 1차 수량이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삐아’, ‘라운드랩’ 등 신진 브랜드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가성비 브랜드로 유명한 ‘삐아’는 틴트, 펜슬 아이라이너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라운드랩’은 토너, 앰플, 수분크림, 선케어, 클렌징폼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두 브랜드 모두 스타일쉐어, 미미박스, 화해, 파우더 룸 등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에서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마케팅 채널,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 브랜드들도 상위에 랭크됐다. 트리트먼트와 헤어에센스 분야 1위를 차지한 ‘미쟝센’은 전통 미디어에서는 아이돌을 통한 스타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스타일쉐어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유저와 협업한 일상 친화적 콘텐츠를 선보였다. 마스크팩 부문 1위의 ‘티트리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도 글로벌 아이돌 광고와 동시에, 다양한 뷰티 유튜버들을 활용했다.
스타일쉐어 비즈니스 팀 박선민 팀장은 “이번 어워즈를 통해 MZ세대는 자신들의 언어와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소통하는 뷰티 브랜드와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스타일쉐어는 내년에도 메이저부터 신진에 이르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영 타깃을 잇는 패션·뷰티 미디어 커머스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스타일쉐어 뷰티어워즈’ 수상 제품에 대한 정보는 스타일쉐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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