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 두 번째 골프웨어 ‘혼가먼트’ 런칭
스포츠
본연의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 강조
무신사, 자사몰 등 온라인 중심 전환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프리미엄 캐주얼 ‘펜필드(Penfield)’의 방향성을 완벽하게 재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펜필드’의 컨셉과 유통의 방향성을 다시 수립했다.
컨셉은 ‘펜필드’ 본연의 아메리칸 캐주얼(아메카지)로 미국의 정통 웨크웨어, 아웃도어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소재와 디자인도 ‘펜필드’만의 유니크함을 강조한다. 프리미엄 워싱, 페이퍼 타치감의 야상점퍼 등 새로운 시도들이 돋보인다.
유통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그 동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20여개 매장을 운영해왔으나 현재는 온라인이 중심이다.
작년 하반기 무신사로부터 전략 성장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온라인은 자사몰을 제외하고는 무신사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지난 11월과 12월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도 좋다. 올해는 무신사에서만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온라인을 통해 이미지를 새롭게 쌓은 뒤 다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도곡점, 롯데 이천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시흥점 등 주요 4개점만 운영 중이다. 또 바인드, 랩, 위뉴 등 일부 편집숍에도 입점 돼 있으며, 올 하반기 선보인 ‘로리엣’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맨온더분과 분더샵에서 판매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본연의 컨셉으로 전환하고 퀄리티를 높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중심으로 팬덤을 쌓는데 주력하고 이후 시장 반응에 따라 오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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