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카테고리 늘리고 탐색 편의성 강화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35년 전통의 가죽 의류 제조 전문 업체인 에스피레무(대표 양승욱)가 패션 브랜드 ‘더 레무(The LEMU)'를 이달 런칭하고 와디즈 펀딩 판매에 나선다.
국내에 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에스피레무는 명품 조르지오 아르마니, 랑방, 알레그리, 바나나리퍼블릭, 리미티드, 버어만, 윌슨 등에 가죽, 무스탕 의류 OEM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명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2년 전부터 내수 사업을 시작, 한섬, 송지오 옴므 등 국내 패션 기업들과도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부터 마켓 테스트를 위해 와디즈 리워드형 판매를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번에 테스트하는 상품은 남녀성 스웨이드 블루종이다. 스웨이드 재킷은 에르노, 맨온더분 등 명품 브랜드가 주로 출시하는데 대부분 100만~20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더 레무’의 스웨이드 블루종은 고가 소재인 염소 스웨이드를 사용하고 100% 국내 제작하지만 20만원대 중반으로 합리적이다. 가성비와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컬러는 네이비, 오렌지 두 가지다.
와디즈 판매는 2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