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배우 구교환과 함께한 맨 노블레스 5·6월호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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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의 럭셔리 파빌리온(Luxury Pavilion)에 플래그십 부티크를 런칭했다.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한층 강화된 디지털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특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2017년에 런칭해 현재 버버리, 베르사체, 발렌티노 등 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각 브랜드는 티몰 플랫폼을 자사에 맞춰 디자인하고 구성해 고객 편의를 높인 브랜드 가치를 전한다.
리치몬트그룹 브랜드 중 최초로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 부티크에 입점한 까르띠에는 주얼리, 시계, 액세서리 등 전체 컬렉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각인 서비스, 선물 포장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티몰이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 등의 편의가 더해져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까르띠에는 런칭을 기념해 미공개 컬렉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새로운 플랫폼에 한정해 대표 컬렉션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의 스몰 모델 브레이슬릿과 갈랑드 체인 월렛 백(Guirlande Chain Wallet Bag)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티몰 패션 및 럭셔리 부문 총괄 마이크 후(Mike Hu)는 “개개인에 맞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Z세대의 새로운 소비성향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알리바바그룹은 브랜드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까르띠에의 디지털 전략 강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명품 매출은 284억7000만 달러(32조 9,255억원)로 2018년보다 13.6% 증가했으며 2024년에 436억달러(약 50조 4,234억원) 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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