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키즈’ 오프라인 매장, 누적 매출 69억 달성
유아동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나이키 코리아가 오늘(16일) e스포츠 전문 기업이자 세계 챔피언인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이하 T1)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페이커(이상혁)를 포함한 리그오브레전드팀과 T1 팀 및 선수 전체를 지원하는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T1 소속 선수들은 e스포츠 대회 참가 시 나이키 유니폼과 운동화를 착용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자사의 독보적인 스포츠 연구 역량과 선수 트레이닝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T1 팀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나이키가 고안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 개소하는 T1 서울 본사 센터 내 별도로 마련된 훈련 공간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브랜트 허스트(Brant Hirst) 나이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나이키는 게임 분야에서 신체 능력 개선이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맞춤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T1의 선수들이 고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년 창립한 T1은 e스포츠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으로 손꼽힌다. 특히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유일하게 세계 챔피언십에서 3회 우승(2013, 2015, 2016)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국내 정규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8회 우승 팀으로도 알려져 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T1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압도적인 팬덤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 마쉬(Joe Marsh) T1 CEO는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은 e스포츠 분야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T1에게 매우 의미있는 협업”이라며 “나이키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키가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유니폼은 우리 선수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커리어를 연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지원하는 나이키와 함께 T1 선수와 세계 각지에서 T1을 지지하는 팬들을 위한 유니폼을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T1 소속의 페이커는 지난 2019년 말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나이키 본사를 방문해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ike’s Sports Research Lab, NSRL)의 마스터 트레이너, 생체역학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하는 등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페이커는 “나이키가 보유한 트레이닝 역량과 전문 지식이 나를 포함한 T1 팀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이키가 e스포츠 지원에 나선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스우시 로고가 새겨진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것 역시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