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고탄성 소재로 충격흡수율 높아
주요 백화점 팝업서 반응 검증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메사(대표 정우송)가 ‘쿠션계의 템퍼’로 불리는 프리미엄 쿠션 브랜드 ‘엑스젤(EXGEL)’ 사업에 주력한다.
해외 패션 전문 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해 일부 브랜드를 중단하고 여행 가방 ‘론카토’, 패션잡화 ‘프리미에르 클라쎄’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와 동시에 신사업 ‘엑스젤’을 도입했다.
‘엑스젤’은 1995년 개발된 고탄성 특수소재의 엑스젤을 적용한 쿠션으로 일반 젤이나 우레탄의 10배 이상 충격흡수율을 가지고 있어 앉을 때 엉덩이뼈로 몰리는 체압을 분산해준다. 일본에서는 수술대 매트, 응급차 매트, 휠체어 쿠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3월 일반 쿠션, 운전용, 휠체어용을 우선 출시해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당시 10일 동안 4,000만 원 어치가 판매됐다.
20~30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저항감 없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함에 따라 10개월 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8회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3천개의 제품이 판매됐다. 올해는 일체형 드라이빙 쿠션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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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