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크라운X배럴 ‘다이브 인 로맨틱(Dive in Romantic)’
캐주얼
라이브커머스 시도...협업 확대
브랜드 인수 및 조직력 강화도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알엠티씨(대표 김민성 이세윤)의 스트리트 캐주얼 ‘로맨틱크라운’이 올해 내실을 다진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고 판단, 제품 판매량을 늘리기보다 중장기 비전에 따른 채널 확대와 마케팅에 주력한다.
우선 언택트 소비 트렌트를 고려해 라이브커머스를 시도할 예정이다. 잼라이브,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소개하고 자사몰로 연결하는 마케팅을 펼친다.
패션 외 카테고리와의 협업도 준비한다. 지난 3월 피자헛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이어간다.
이 회사는 앞서 2개의 신규 브랜드도 인수했다. 2014년 런칭한 여성 캐주얼 ‘타게토’, 2017년 런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배드인배드’를 인수하며 복종 스펙트럼을 넓혔다.
기존 로맨틱크라운의 우먼 라인인 'Gnac'의 브랜딩도 본격화한다. 로맨틱크라운의 유니섹스 정체성을 지키면서 여성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키르시와의 협업 컬렉션에서 'Gnac'를 로고화하는 시도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파트별 인력 충원도 진행 중이다. 전개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특히 디자인 파트를 중점적으로 충원한다.
‘로맨틱크라운’은 코로나 19 여파에도 올 1분기 신장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약 7% 신장한 46억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2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3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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