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창] 남성 내의 시장 장악했던 ‘쌍방울’, 심기일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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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김세호 쌍방울 대표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국내 내의 기업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제조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팀벤처스(대표이사 고산)와 손잡고 신사업을 모색한다.
9일 쌍방울 본사에서 쌍방울 김세호 대표와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향후 양사는 정보 및 생산설비를 공유하고 제품 개발과 양산에 있어 긴밀하게 협업할 방침이다.
이날 쌍방울과 MOU를 체결한 에이팀벤처스는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기업으로, 온라인 제조 서비스 ‘크리에이터블’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쌍방울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발맞춰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에이팀벤처스와의 공동합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팀벤처스의 고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민간위원으로, 과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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