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발행 2020년 04월 1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2020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잘됐으면 좋겠어 대한민국 오리지널’이라는 메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지난 1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선수가 신었던 프로스펙스 복싱화를 그대로 복원해 시청자들로부터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8일 공개된 메인 영상은 현재 복싱 체육관을 운영 중인 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선수가 실제 등장해
브랜드 모델인 배우 성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체육관에서 김광선 선수와 성훈이 담담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은 공감과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프로스펙스와 함께 모두가 잘됐으면 좋겠다’ 라는 김광선 선수와 성훈의 대화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대한민국 오리지널’에게 큰 울림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1981년 런칭 당시 사용했던 ‘F’ 모양 오리지널 로고를 브랜드 로고로 통합한 후 진행되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오리지널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만의 히스토리와 정체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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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