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플레이스, 워크아웃웨어 브랜드 ‘업핏’ 런칭
스포츠
슈즈 ‘엘노어’ 김미혜 대표 주도
패션, 잡화 등 50여 브랜드 구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자이너 슈즈 ‘엘노어’를 전개 중인 엘노어(대표 김미혜)가 O4O(Online for Offline) 디자이너 연합 플랫폼 ‘유니언’을 이번 시즌 런칭했다.
‘유니언’은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이 모여 만든 연합 팝업스토어 브랜드다. 효과적인 홍보와 매출 촉진을 위해 홍보와 리테일 채널을 통합한 것.
프렌치 팝업 시크 컨셉의 ‘엘노어’, 진보적 디자인의 여성복 ‘프릭스(FREAKS)’ 등 50개 브랜드가 구성된다.
브랜드 선별 기준은 SNS 활동이 활발하고 패션쇼 참가 경력, 자체 제작, 디자인력,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소재, 희소성 등이다.
지난달 11일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점인 ‘유니언’ 쇼룸도 열었다. 이곳은 액세서리 30%, 슈즈&백 30%, 의류 30%, 라이프스타일 10%로 구성 됐다. 수입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부터 중견 브랜드는 물론 수입 제품까지 다양하게 입점 됐다.
이 회사는 ‘유니언’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약점인 맨파워, 시스템,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리테일에서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세일즈 매니저, 관리 직원, C/S 등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비용이나 인력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운영 방식도 차별화 했다. 시즌별로 브랜드 컨셉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등 데이터 기반으로 적합한 브랜드를 셀렉트해 구성한다.
유통은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오피스 빌딩, 브랜드 편집숍,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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