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바샤 커피’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확보
백화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 6월 26일(금) 시작된 롯데백화점 동행 세일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해 진행된 면세 명품 대전이었기 때문이다.
면세 명품 대전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점 평균 10억원의 해외 명품 물량을 판매하였으며, 점포별로 입고 된 상품의 85%가 소진됐다. 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100억원 물량으로 전국 주요 8개 곳에서 행사가 진행 되었지만, 행사 이후 추가 진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2차 행사를 기획, 추가로 7개 점을 선정하여 다시 한번 면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2차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1차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보강하여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2차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추가로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 하였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2차 면세 명품 대전은 대한민국 동행 세일을 마무리 짓는 대표 행사로 오는 10일 (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공개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백화점 미아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전주점, 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권역별 진행 점포
서울(1점) : 롯데백화점 미아점
수도권(4점) : 롯데백화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부산(1점) : 롯데백화점 동래점
전주(1점) : 롯데백화점 전주점
고객들은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당일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을 꼽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2차 명품 대전도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 시킬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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