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인, 건기식·코스메틱 키운다
라이프스타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엔라인(대표 이정민)이 이달을 시작으로 신규 여성복 ‘줄로그’ 오프라인 전개를 시작했다.
2030 타깃의 여성 영캐주얼 ‘난닝구’에 이어 온라인을 통해 작년 4월 3040 타깃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줄로그’를 런칭한 이 회사는 이번 추동MD개편을 통해 ‘줄로그’ 오프라인 3개점(정규1, 팝업2)을 확보했다.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5층 20평, 2개월 팝업)을 오픈했으며 이달 중순 롯데백화점 잠실점(2층 25평, 정규매장), 다음 달 중순 이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2층 25평, 2주 팝업)이 문을 연다. 연내 복합쇼핑몰 내 30~40평 면적의 매장 1개점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성일 부장은 “정규 매장 입점 제의가 더 있었으나 경기, 펜데믹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팝업이라도 위치 등 효율이 기대되는 컨디션이면 우선으로 신중하게 오픈하고 있다”며, “초기에 좋은 결과를 내야 내년 본격 확장에 힘이 실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픈 첫 주말 이틀간(1, 2일) 3천만 원대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내년에는 백화점과 복합몰을 대상으로 1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보유 유통망의 80%를 백화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상품은 온라인과 이원화했다. 온라인의 경우 자체기획생산 70%, 사입 30%로 선보이고 있는데, 오프라인은 100% 자체 상품으로 구성하고 별도의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상품들로 경쟁력을 높인다. 의류와 액세서리 비중은 8:2다.
한편, 45개점을 가동 중인 ‘난닝구’는 추동MD개편에서 현대백화점 신촌(B2층 45평, 8월 14일)점과 스타필드 안성(1층 80평, 9월말) 2개점을 추가했으며, 이달 말~다음 달 초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3층(50평 미만)에서 2층(65평)으로 확장 이동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