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강남에 오프라인 직영점
데이터 기반 옴니채널 구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윙블링(대표 최재영)이 업계 최초로 주얼리 ‘윙블링’의 디지털 혁신 매장을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1호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난달 강남에 오픈했다.
2016년 런칭한 ‘윙블링’은 지그재그에서 주얼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 중이고, 페이스북 팔로워도 44만 명에 달할 만큼 온라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이 회사는 강남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전까지 ‘윙블링’의 유일한 오프라인 판매처는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120개 매장이었다.
‘윙블링’ 강남점은 주얼리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디지털 요소를 강화했다.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매장, CRM 데이터를 통합한 마케팅 등 옴니 채널(Omni-Channel) 매장으로 운영된다. 가상 코디, 얼굴 인식을 통해 유저 데이터를 확보하고, 카메라 기반으로 고객 행동을 분석하는 등 차세대 기술을 매장에 구현했다.
또 온오프라인 ERP 통합을 통해 적정재고를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의 오프라인 매장 상품 기획, 스타일 수 콘트롤 등을 실행한다.
온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한 오프라인 체험 존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단독으로 스토리텔링형 PB 상품을 별도로 출시했으며 상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전시회 컨셉으로 매장을 꾸몄다. 신상품 순환율을 높여, 고객의 재방문도 유도한다. VIP 고객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기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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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