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발행 2020년 08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베페가 주최하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38회 베페 베이비페어(이하 베페)’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일루마 골든드롭3’가 후원하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매회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테마로 화제가 됐던 베페는 이번 38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는 부모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세이프 베페’를 진행한다. 전시장 방역매뉴얼에 따라 열화상 감시 카메라 운영, 마스크 및 위생장갑 의무 착용, 입출구 입장 인원 추적, 고수준 방역 소독 등 코엑스와 연계해 전시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들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손을 잡고 라이브 방송과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립을 통해 베페 전시회 생중계 및 육아용품을 소개하는 ‘베페 라이브 방송’은 물론, 베페 참가기업들이 전시회 현장에서 송출하는 모바일 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베페 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모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3일까지 베페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38회 베페 베이비페어의 컨셉을 댓글로 남기고 전시회에 참석하면 추첨을 통해 총 244명에게 유모차, 카시트 등 푸짐한 경품 제공한다. 현장 방문객들에게는 전시회 기간 동안 이유식기·보온 용기·애착인형 등 육아에 도움을 주는 육아 용품 총 3,000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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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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