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키즈, ‘2024 코트스타 스니커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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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최근 미국, 홍콩, 중국, 한국의 NBA브랜드 각팀이 동시에 참여하는 4자간 연결 글로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원격 회의는 지난 상반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각국에서 펼쳐진 NBA 사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하반기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논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뉴노멀(New Normal)이란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NBA 스타일을 세계 패션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국내 NBA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춘 전문 TF팀 구성으로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역량을 높인 점을 강조했다. 한국 NBA는 온라인으로 ‘NBA 히스토리 교육’을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마인드 강화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NBA 중국은 브랜드 본연의 가치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랜선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NBA 팬들에게 무관중 경기의 적막감을 해소해 주는 것과 동시에, 생동감 넘치는 경기 관람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촬영 앵글과 랜선 방청 방식을 도입했다.
NBA홍콩은 패션테크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홍콩의 경우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빅테이터 활용을 위한 서베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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