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챔스, 22FW 컬렉션 출시
캐주얼
1020 매출 80%… 남녀성에 모두 인기
잡화도 인기, 내년 여성 라인 런칭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서플라이디멘드(대표 배상인)의 캐주얼 ‘본챔스(BORN CHAMPS)’가 MZ세대에 적중,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본챔스는 이 회사가 2015년 F/W를 기점으로 런칭한 브랜드다.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빠르게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모토는 ‘Live YoungLive Large’다. 스포티한 감성을 패션 스타일로 풀어내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고, 일상에서 연출하기 좋은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은 자사몰 및 무신사 단독으로 전개, 오프라인은 국내외 일부 편집숍에 입점된 상태다.
핵심은 온라인. 전체 매출의 약 60%가 무신사에서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은 자사몰 및 무신사 단독으로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현재 일부 국내외 편집숍에 입점된 상태다.
주요 고객 연령층은 MZ세대다.
평균 1020대 고객 비중이 80%를 상회한다. 젊은 층의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 성비는 50대 50을 유지하고 있다.
메인 아이템은 주력 상품인 트랙세트, 후드 티셔츠다.
트랙탑의 경우 재작년 출시 이후 1만5천 장, 트랙팬츠는 1만 장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 올 추동 신규로 출시한 ‘CHMPS ONE’ 후디는 현재 초도 생산량을 전부 소진,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잡화 카테고리 역시 반응이 좋아 확장성 면에서 좋은 신호로 읽힌다. 웨이스트 백은 5천 개, 볼캡은 2만 개 이상 판매, 러닝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 김세훈 영업팀장은 “무신사와 주기적으로 기획전·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성장 동력이 됐다. 새로운 콘텐츠와 고객 주목을 이끌 수 있는 상품 기획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패션과 이색 협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 매일유업과 협업 컬렉션을 발매했다. 스웨트셔츠와 팬츠를 메인으로 우유 자수 디테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내년에는 여성 라인을 출시, 별도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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