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발행 2020년 10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컨티뉴드스튜디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sia Fashion Collection 8th(이하 AFC)’의 첫 프로그램인 도쿄 스테이지가 올해 처음 라쿠텐 패션위크의 일환으로 2021 S/S 도쿄패션위크 기간 중 10월 15일(목), 시부야 히카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 대표로는 남성복 브랜드 컨티뉴드스튜디오(대표 한뉴만)가 선정되어 출전했다. 컨티뉴드스튜디오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최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에서 주관한 ‘K패션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기능성 소재를 통해 디자인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기능성 소재의 퍼포먼스를 최적화 하기 위해 스포츠·아웃도어의 테크닉과 봉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디자인에 적용시키고 있다.
컨티뉴드스튜디오의 21S/S 시즌 컬렉션 테마는 “Hyperbolic Time Chamber”로 COVID-19로 인해 세상과 단절된 현재 상황을 ‘드래곤볼’의 시간의 방에 빗대어 현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내외적으로 강해지려는 욕구를 표현 했다.
반탄(Vantan)과 파르코(PARCO)가 주최하는 아시아 신진 디자이너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AFC는 아시아 패션 산업 발전을 목표로, 아시아 각국 기구(한국, 대만)와 연계하여 아시아 유망 디자이너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도쿄 스테이지에서는 내년 2월에 개최되는 AFC 두 번째 프로그램인 뉴욕 스테이지에 출전할 일본 대표를 선정하는 심사도 겸했다. 선정된 일본 3개사와 한국, 대만 대표 각 1개 브랜드는 앞으로 뉴욕패션위크 데뷔 및 대만 국제 전시회 진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Asia Fashion Collection 8th’ 도쿄 스테이지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시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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