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도라, ‘프리 스프링’ 화보 및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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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도라 |
디아도라, 11월부터 신발 수입… 의류는 4월 런칭
폴라로이드, 2월 런칭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전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코닥 어패럴’에 이어 이탈리아 스포츠 ‘디아도라’, 미국 카메라 ‘폴라로이드 어패럴’을 잇따라 런칭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이 회사는 대명화학의 투자를 받아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미국 필름 브랜드 ‘코닥’의 의류 브랜드 ‘코닥 어패럴’을 런칭하며 패션 시장에 진출했다. 이랜드와 데상트코리아 등을 거친 이준권 대표와 고상현 상무가 주축이 돼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코닥 어패럴’은 지난해 10월 ‘무신사’에서 캡슐 컬렉션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초 정식 런칭했다. ‘코닥’의 아니코닉한 컬러 블랙, 레드, 옐로우를 활용한 화려한 컬러 조합과 레트로 무드의 로고와 심볼을 활용한 플레이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말 현재 42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10월 한 달간 1억 원대 매장이 7~8개(신세계 센텀시티·대구, 현대 목동·판교, 롯데 창원 등)에 이르는 등 매출 성과도 좋다. ‘코닥 어패럴’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으로 ‘디아도라’와 ‘폴라로이드 어패럴’을 잇따라 런칭하며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디아도라 |
우선 11월부터 ‘디아도라’의 신발의 유통을 시작한다. 이탈리아 본사에서 수입되는 제품들로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에스마켓’ 홀세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후 내년 4~5월경 자체 기획한 의류 라인을 캡슐 컬렉션 형태로 런칭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유통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류 라인업이 정식으로 완성되는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계획. ‘디아도라’의 DNA와 헤리티지를 활용해 패셔너블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폴라로이드 |
내년 2월에는 ‘폴라로이드 어패럴’을 런칭한다. ‘폴라로이드’는 1948년 세계 최초로 즉석카메라를 개발한 회사. 최근 아날로그 카메라가 주목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코닥 어패럴’의 런칭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폴라로이드 어패럴’ 역시 의류 브랜드로서의 성공을 노린다. ‘폴라로이드 어패럴’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유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보다 대중성 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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