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즌’ 온라인 시장 안착

발행 2020년 10월 29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트레이닝 상품 반응 호조
세트 판매 비중 60% 이상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플라타너스(회장 이재수)의 스트리트 캐주얼 ‘엔더즌’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상반기 월 평균 1억 원 가까이의 매출을 기록, 하반기에는 핵심 상품에 집중해 판매력을 키우고 있다.


엔더즌은 이 회사가 캐주얼 ‘애드호크’ 사업에 이어 지난해 10월 영타깃을 겨냥해 온라인 전용으로 런칭한 브랜드다. 현재 모회사 동광인터내셔날의 자사몰 ‘디콜렉트’와 무신사, 29CM, 스타일쉐어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메인 판로는 무신사. 전체 매출의 약 80%를 상회한다. 구매 고객층으로는 1020대 비중이 90%로, 그 중 여성 고객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추동에는 상반기에 완판 사례를 보인 스웨트셔츠·팬츠, 후디 등의 트레이닝 상품에 집중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모 원단으로 출시, 민트 등의 파스텔 컬러 상품을 추가한다.


트레이닝 상품 2~3종을 묶어 세트로 판매해 객단가 역시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이 세트로 판매된 비중은 60% 이상으로, 단일 판매보다 반응이 좋았다. 


엔더즌 관계자는 “다른 상품의 스타일 수는 줄이고 주력 아이템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동에는 인플루언서, 연예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영 타깃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OP뉴스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데일리뉴스 더보기

APN tv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

뷰티SNS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