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핫 브랜드&컴퍼니

리센시아·인피니스·ABM·라가르데르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발행 2020년 11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리센시아 

 

포트폴리오 다각화… 100여개 브랜드 라인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리센시아(대표 김용철)는 지난해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FDA와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년 간 국내 라이선스 계약사가 증가했고 파트너사의 실적도 늘었다. 


이 중 미국 디자이너 ‘제이슨우’는 GS홈쇼핑과 여성복, 슈즈, 핸드백을, 이국적인 감성의 유명 디자이너 ‘안나수이’는 패션테인먼트와 여성복 부문 전개 계약을 맺었다. 또 영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디자이너 ‘유돈 초이’는 모든 유틸리티와 의류 부문을, 블랙핑크를 통해 화제가 된 데렉 램은 마벨과 계약을 맺고 의류를 전개 중이다. 


올해는 콘텐츠 다각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골프, 애슬레저,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도입했다. 골프웨어 사이코버니, 에토닉, 스터벌트를 비롯 애슬레저 ‘골드짐’, 오토바이 매거진 ‘이지라이더스’, 캐나다 스포츠 ‘선아이스’, 스키 DNA ‘CB스포츠’ 등이 있다. 이외 뉴욕 기반의 스트리트 패션 ‘오우크’, 토마스 메릴로가 런칭한 디자이너 ‘에이티엠’,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라장스’, ‘아메리칸 랙시’ 등을 들여왔다. 또 프랑스 중심에서 탈피해 북미, 북유럽 등 다국적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이 회사는 럭셔리 브랜드 병행 수입, 브랜드 판권 인수, 해외 기업 지분 확보, 상표권 보호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인피니스 


‘스마일리’ 코로나 블루 속 희망 아이콘 부상

 

프랑스의 웃음 캐릭터 ‘스마일리(Smiley)’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피니스(대표 정선기)는 코로나 블루의 반대급부로 긍정의 아이콘 ‘스마일리’를 찾는 곳이 늘면서 국내외 협업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니콜라 루프라니가 디자인한 ‘스마일리’ 캐릭터는 1972년 일간지 ‘프랑스 스와르(France Soir)’의 새해 지면에 실린 이후 희망과 행복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40년 넘게 펜디, 로에베, 몽클레어, 안야힌드마치, 슈프림, 베네통 등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이 이어졌고, 프랑스 명품 ‘아미(Ami)’는 6년, ‘자라’는 10년 동안 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에는 공헌 활동과 연관된 협업이 특히 늘었다. 미국 캐주얼 ‘데저트 드리머(Desert Dreamer)’는 정신 건강을 위한 ‘Peace of Mind’ 컬렉션에 스마일리를, ‘차이나타운 마켓’은 ‘스마일리 마스크’를 출시했다. 패션 브랜드 ‘첼리오’는 밝은 메시지를 그래픽화한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스마일리’는 브랜드와 자선 단체를 연결해 주는 CSR 활동 ‘Smiley Movement’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가방 브랜드 ‘이스트팩(EAST PAK)’은 우크라이나 가정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스마일리’는 2022년 5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리지널 메시지 ‘Take the time to smile’을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피니스는 오드리헵번, 츄파춥스, 빌보드, 꼬마 니콜라, 라이프매거진, 팬암, 런던언더그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등을 보유한 라이선싱 전문 에이전시다.

 

 


 

 

 

 

 ABM 


‘쓰리큐알’ 리브랜딩… 국내외 파트너사 모집

 

브랜드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인 에이비엠홀딩스(이하 ABM, 대표 김준환, 박재환)가 내셔널 캐주얼 ‘쓰리큐알’을 다시 전개한다. 이 회사는 ‘쓰리큐알’ 라이선스 마스터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고 신규 라이선스 파트너사 모집에 나선다.


2006년 런칭된 ‘쓰리큐알’은 당시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운영할 만큼 성장했다. 이 회사는 스포티 감성으로 리브랜딩하고 BI도 ‘THREE Q.R.’로 변경했다. BI는 간결하고 절제된 서체로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컨셉은 기존 패밀리 웨어 이미지를 탈피, 스포티 모던 캐주얼로 전환했다. 스포츠웨어와 데일리 웨어로 활용이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웨어로 운영된다. 메인 타깃은 20~30대 남녀성이다. 중국 유통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내년 현지에 35개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쓰리큐알’ 외에도 브라운브레스, 제로스트릿, 플로팝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라가르데르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최장수 패션 라이선스 ‘엘르’, 신규 카테고리 확장

 

라가르데르 액티브 엔터프라이즈(대표 콘스탄스 벤끄)의 프랑스 패션 라이선스 ‘엘르 (ELLE)’가 올해도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국내 중대형사 파트너사를 늘린데 이어  올해는 신규 채널과 카테고리 확장이 두드러졌다. 


올 들어 모다비즈가 여성복 ‘엘르 스튜디오’를, 유닉유니온이 ‘엘르 신발’을 런칭, 홈쇼핑 판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외 경풍이 ‘베이직 엘르 신발’을 런칭하고 대형마트 판매를 시작했다. 각 파트너사들은 적극적으로 신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엘르 골프, 스포츠를 전개 중인 독립문은 유튜브 채널을, ‘엘르 이너웨어’를 전개 중인 코튼클럽은 온라인 자사몰을 올해 개설했다. 


‘엘르’는 1945년 헬렌 라자레프에 의해 매거진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80년대 일본에서 기성복이 런칭된 이후 패션 브랜드로 성장, 현재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패션, 뷰티, 서비스까지 분야가 확장됐다.


88년 국내 도입된 최장수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로, 가장 많은 패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독립문, 신세계인터내셔널, 비에스투코리아, 실버텍스, 러블리월드, 예진상사, 샤이니코리아, 캡텐, 예랑, 트렌드제이, GT코퍼레이션 등 27개 회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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