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프리오더’ 서비스 강화...명품 브랜드 발굴 나서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오픈서베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 구입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1년간 명품을 구매한 소비자들 중 약 절반이 온라인에서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일간, 17세에서 34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4%가 최근 1년 내 명품 구입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약 절반인 48.8%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명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널로는 명품 전문 쇼핑몰, 대기업 쇼핑몰, 오픈마켓 쇼핑몰, 해외직구 쇼핑몰 등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었고, 특히 17~24세 연령층의 61.7%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디지털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세대가 명품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온라인이 명품 구매의 주요 채널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명품 구매 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온라인 명품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42.4%가 ‘정품 여부에 대한 신뢰도’를 온라인 명품 구매 과정의 1순위 고려 요인으로 평가했으며, 가격(10%)’과 ‘혜택(8%)’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보거나 착용해볼 수 없는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트잇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나아가고 있고 실제 국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 중 인지도 1위를 기록해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25~29세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머스트잇과 연상되는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에는 ‘신뢰할 수 있는’이 41.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트렌디한’이 40.8%로 그 뒤를 이었다. 머스트잇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41.9%는 ‘정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머스트잇의 가장 큰 강점으로 인식했고, ‘높은 인지도(35.4%)’, ‘다양한 품목과 브랜드를 보유(28.3%)’, ‘쿠폰 등 할인 혜택(25.8%)’을 강점으로 지목한 응답자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향후 이용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머스트잇 인지자의 65.4%가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머스트잇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72.1%가 앞으로도 머스트잇을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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