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 프리미엄 아울렛에 투자 집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와일드 스타일에 입점한 'Lambskin Standard Rider Jacket' (사진=메종 드 스페로네 제공) |
고품질 제품 합리적 가격
온라인 플랫폼 판매량 증가
[어패럴뉴스 정현태 기자] 지앤에이(대표 김용선)가 전개하는 가죽 패션 브랜드 ‘메종 드 스페로네(Maison de Sperone)’가 지난해 한 달 평균 3000~5000개의 제품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1.9배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30년 간 가죽 제품 OEM 사업을 전개해 오다, 지난 2017년 자체 브랜드 ‘메종 드 스페로네’를 온라인 기반으로 런칭했다. 현재 무신사, W컨셉, 29CM 등 약 20개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주력 상품은 라이더 재킷과 B3 무스탕이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나 터키 등지에서 고품질 가죽을 들여와 ‘디자인-패턴-재단-봉제-완성-배송-QC’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도 한몫했다. 지난해 BJ 남순과의 라이브 방송,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인지도 및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시작했다.
이번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컨셉스토어 ‘와일드 스타일(WILD STYLE)’에 재킷과 가방 등 10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와일드 스타일은 럭셔리·라이프스타일·스트리트웨어 브랜드를 큐레이팅해 선보이고 있으며, Y-3, YEEZY, AMBUSH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주로 구성하고 있다.
지앤에이는 OEM 및 해외 홀세일, 자체 브랜드 사업 등을 통해 4년 내 1천억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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