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캐나아 밴쿠버와 노스 요크에 첫 해외 매장
작년 매출 10억 달러, 2024년까지 두 배 목표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갭(Gap Inc)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애슬레저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가 룰루레몬 애슬라티가(Lululemon Athletica)의 본고장 캐나다로 진군한다.
올 가을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웨스터 밴쿠버와 온타리오의 노스 요크에 두 개의 아울렛 매장을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드 네이비와 함께 애슬레타를 그룹의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현재 200여 개 매장에 추가해 매년 20-30개 신규 매장을 런칭하다는 갭그룹 계획의 일환이지만 첫 해외 진출 거점으로 라이벌인 룰루레몬의 텃밭을 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 팬데믹을 겪으며 올드 네이비가 중국에서 철수, 프리미엄 아동복 제이니앤잭의 매각 등에 이어 갭의 중국 비즈니스 매각도 검토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하고 있어, 남다는 의미가 크다.
갭은 올드 네이비와 애슬레타 두 브랜드의 매출 비중을 현재 55%에서 오는 2024년에는 70%로 끌어올릴 계획. 이중 애슬레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6% 늘어 1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24년에는 2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4억 달러의 룰루레몬과 차이가 크지만 애슬레타의 캐나다 원정은 룰루레몬과의 경쟁을 한층 자극할 것이라는 것이 미국 매체들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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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