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오산 직영매장 이전 오픈
이너웨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BYC(대표 고윤성)가 기존 속옷 마케팅과는 차별화된 란제리 광고로 MZ세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YC는 공개한 란제리 광고가 SNS와 유튜브, 각종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회자되며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BYC 란제리 광고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도 젊어 지고 산뜻해진 것 같다”, “속옷 특유의 민망함이 없어 좋다”, “속옷 광고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속 모델 오마이걸 아린과 2020년 처음 호흡 맞추며 친근한 컨셉의 광고를 공개해왔고, 지난 3월 재계약해 21SS 화보를 시작으로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BYC는 75년의 오랜 역사만큼 깊어진 이미지에 색다른 변화를 위해 식품회사 샘표와 협업해 ‘육포 팬티’를 제작했고, CU편의점과 빼빼로 데이 기획 상품을 출시했으며, 자사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BYC 공식 유튜브 채널의 광고영상 조회수 78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BYC 관계자는 “기존 란제리 광고가 제품을 착용한 모델의 노출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속옷 광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고 느껴 차별화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속옷 외길로 오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BYC가 ‘아린’과의 호흡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로 노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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