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팀복’, 4분기 뚜렷한 회복세
캐주얼
농부복 ‘앳농’ 잇는 후속 브랜드
스타일리쉬 소프트 워크웨어 지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팀복(대표 강성하)이 올 가을 신규 워크웨어 브랜드 ‘데카곤’을 런칭한다.
18년간 유니폼 사업을 전개해온 팀복이 상반기 국내 첫 청년 농부복 ‘앳농’ 런칭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다. 연이은 신규 런칭은 시장 세분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니즈를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데카곤’은 오는 9월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런칭하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한다. 브랜드 컨셉은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자연스럽게 믹스매치해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 소프트 워크웨어다.
메인 타깃은 자신이 운영하고 지향하는 매장의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중요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 30~40대의 자동차, 바이크 전문샵 오너다. 서브 타깃은 자신의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20~50대 남녀로 자동차, 바이크, 자전거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일을 즐기는 마인드 세터다.
소재 차별화(특허소재, 친환경 소재 활용)를 통한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10명 미만의 전문 크루(crew)용 디자인과 기획을 선보이며 빠른 시장 진입을 꾀한다. 주력 아이템은 셔츠, 가드티셔츠, 가드팬츠, 아노락점퍼, 조거팬츠 등이다.
유통은 자사몰을 메인으로 가져가며 오픈마켓, B2B전문몰, 동호회, 카페, 전시·박람회 참여를 통해 전문 워크웨어 입지 구축 및 단체주문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런칭을 알리는 홍보차원의 펀딩 진행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한편, ‘앳농’은 오는 9월경 와디즈펀딩을 통해 2번째(앵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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