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로밀라노, 리뉴얼 후 매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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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슈페리어(대표 김대환)가 올 하반기부터 ‘프랑코페라로’의 BI를 ‘페라노밀라노(Ferraro Milano)’로 교체한다. 또 상품 변화를 통한 젊은 고객층 공략 및 유통망 확장에도 주력한다.
이 회사는 ‘프랑코페라로’의 실 고객층인 4050세대를 중심으로 30대 고객까지 흡수한다는 계획 하에 디자인을 한층 젊고 세련되게 변화시킨다.
캐주얼 라인 ‘에프코드’와 포멀웨어 ‘프랑코페라로’ 라인의 실루엣과 패턴을 재조정하고 수입원단의 비중을 늘린다. 또 이탈리아 본사 기획의 수입 라인을 확장하면서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스카프, 모자 등 액세서리 라인도 대폭 강화해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BI를 ‘페라노밀라노’로 교체 30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롯데 노원점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에 착수한다. 향후 오픈하는 전 매장의 BI는 ‘페라로밀라노’가 적용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온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공격적인 유통 및 물량 확장을 통해 매출 볼륨을 2배 이상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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