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21년 04월 23일

종합취재 , webmaster@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 - 단축 영업, 공실률 여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광복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특성상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3~4월은 작년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긴 했으나, 예년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일부 직영 매장들은 아직도 단축 영업 중이다. 


4월 들어 20~30대 젊은 층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줄었고, 30대 후반에서 50대 고객들이 주를 이룬다. 주말을 이용해 외곽으로 빠지는 20~30대가 늘어나고 있는지 우려가 된다.


철수하는 매장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캘빈클라인 데님과 언더웨어, 카파, 에블린 매장이 최근 1~2개월 사이 폐점했다. 카파 매장에는 이동수 골프로 교체됐다. 


문제는 철수하는 매장은 꾸준한데,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이 없다는 점이다. 레스모아, JD스포츠 등이 폐점한 자리는 아직까지 비어있는 상태다. 상권 곳곳마다 빈 점포가 눈에 띈다.

 

 

대구 동성로 - 대형 매장 오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시내 한복판에서 50년을 버텨 온 대구백화점 본점이 오는 7월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유일한 백화점이 사라지면서 상권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4월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오히려 떨어졌다. 3월 매출 회복세를 보이다, 4월 경상도 일대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주말에는 외관 상권으로 빠지는 고객이 늘면서 유동객도 크게 줄었다.


대형 매장 오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에스마켓코리아의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 매장이 2개층, 200평 규모로 오픈했다.  휠라코리아가 올해 런칭한 ‘케즈’도 ‘휠라’ 2호점에 들어선다.

 

 

광주 충장로 -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샵 프리스비 오픈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최근 급격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회복세가 다시 꺾였다. 


유동인구와 매출은 재작년 80% 수준까지 올라왔다. 상권 내 가장 큰 이슈는 애플의 프리미엄 리셀러샵인 프리스비. 충장로 2가에 위치해 있던 금강제화는 1가로 이전하고, 해당 자리에 프리스비가 내달 오픈한다. 


또 F&B 프랜차이즈 계약이 다수 체결, 롤링파스타와 버거킹 오픈이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대형 의류 매장폐점이 지속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이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가두 의류 매장은 종전 아디다스와 나이키 등 스포츠웨어가 강세였다면, 현재는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는 카테고리가 없다. 


외식업은 배달음식이 견인, 집객과 매출이 전년과 근접하게 회복됐다. 최근에는 상권 내 홀덤펍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동종 업계 간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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