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떠리몰’에 도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IT 기업인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22일 핌아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떠리몰’에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루비’는 플래티어가 개발한 AI 기반의 개인화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실시간 메시징 기능 등이 탑재된 솔루션으로, 개발 초기부터 출시 이후까지 이커머스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13년 오픈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회원 수 77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떠리몰'은 팔지 못하고 남은 물건이나 유통기간이 임박한 B급 상품을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현재 상품 카테고리는 식품, 화장품, 의류, 소형가전, 반려동물 용품 등 1만 9천여가지에 달한다. 

 

이봉교 그루비 사업총괄 이사는 “B급상품(이월상품) 리퍼브 쇼핑몰 중 인기가 높은 떠리몰에 그루비가 도입되어 기쁘다”며 “매년 2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리퍼브 시장에서 그루비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래티어는 2016년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런칭한 후, AI 기반의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 신규 버전의 ‘그루비’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IT 기업으로 국내 마테크 시장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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