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장 규모 64조...패션 대형사 투자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
매출 9%, 순이익 27.7% 증가
2분기 둔화, 연매출 하향 조정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2023/24 상반기(2023년 9월~2024년 2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1조5,989억 엔, 순이익은 27.7% 증가한 1,959억 엔으로 발표됐다.
주력 브랜드인 ‘유니클로’ 매출이 일본과 중국 시장 저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 동남아와 한국에서 괄목할 실적을 올렸다. 미국, 유럽 시장의 눈에 띄는 강세는 엔화 약세를 등에 업은 과감한 확장 전략의 성과로 해석된다. 자매 브랜드 ‘GU’도 9.5% 증가의 1,595억 엔 실적으로 보탬이 컸다.
하지만 매출 13.2%의 증가의 1분기(2023년 9월~11월) 실적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크게 꺾인 모습이다. 내수 시장을 커버하는 유니클로 재팬의 1분기 매출이 1.5% 상승에서 상반기 합계로는 –2%로 역전됐고, 해외 부문을 커버하는 유니클로인터네셔널도 1분기 23.3% 성장에서 상반기 합계는 17.0% 성장으로 축소돼 현저한 감속을 보였다.
특히 약 20% 성장을 기록했던 중국 본토 동일 매장 1분기 매출 합계는 약간의 감소세로 반전됐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일본과 중국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을 전반적인 수요 감소와 더불어 따듯한 날씨와 불충분한 제품 준비 탓으로 분석했다. 또 연간 매출 전망을 당초 3조500억 엔에서 3조300억 엔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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