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청주 성안길 상권 / 사진=성안길상점가상인회 |
청주 성안길 - 남성 보세 ‘벨홉’ 흥행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3월은 2월보다 15~20% 매출이 개선됐으나, 전년 대비는 10% 전후 빠졌다. 총선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악조건의 날씨 영향이 컸다.
4월 들어서는 둘째주 주말부터 분위기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도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15일 기준 전년 대비 5% 내외 신장했다. 10~20대 젊은 층 타깃 매장들이 비교적 활기를 띠었고, 남성 보세 매장 ‘벨홉’이 평균 2억 이상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도 2억5천만 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객단가는 크지 않다. 갑자기 더워진 기온으로 봄 상품 판매가 저조했고, 여름상품 반응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아 유동인구 대비 활기를 띠지 못했다.
상권 내 변화는 크지 않다. 메인 상권은 이전과 다르지 않고, 로데오 쪽 여성 속옷 매장으로 운영됐던 2개를 하나로 합쳐 여성 보세류 매장이 새롭게 오픈했다. 공실 2개 중 한 곳도 여성 보세 매장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 남문 - 식당·커피숍 북적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3월은 2월과 비슷하게 마감했으며, 전년 대비도 보합을 기록했다. 이달은 3월보다 10% 가량 개선됐고, 전년 대비는 여전히 보합세다.
행궁 등 나들이를 위한 발길이 늘어나며 유동 고객이 전달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선거 이후 더운 주말을 제외하고는 패션 매장은 고객 유입이 활발하지 못했다. 식당, 커피숍 등 요식업 매장들만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북적였다.
주로 판매된 상품은 바람막이보다 살짝 두꺼운 점퍼류와 티셔츠 등 이너성 상품이다. 이너로도 겉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위주로 수요가 올라왔다.
상권 내 매장 변화는 3곳이다. ‘마레몬떼’ 매장이 4월 3일 ‘안지크’로 새롭게 문을 열었고, 보세매장인 ‘파트너’ 옆 옷, 잡화, 그릇을 팔던 매장이 빠지고 남성 헤어숍 ‘블루클럽’이 문을 열었다.
‘내추럴브러쉬’ 매장 옆 보세매장이 철수한 자리는 시장 쪽에서 운영되던 보세 슈즈 매장이 이동해왔다. 2월 초 ‘클라이드’가 영업을 종료한 매장은 여전히 공실이다. 임대료 변동은 없다.
대전 은행동 - ‘스카이로드’ 변신 활기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유동 인구는 11~15시 낮 시간과 주말에 가장 많다. 20~30대 젊은 층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나, 3~4월 들어 신학기 수요로 10~20대의 유동 인구가 전달 대비 10~20%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는 보합으로, 올봄에는 20대 여성 인구 비중이 늘었다.
지난해 봄에 이어 올해도 주요 식음료 매장으로 고객들이 몰리는 가운데, 구제 패션숍도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매장은 성심당, 쿠우쿠우, 올리브영 등으로 지난해와 크게 변함은 없다.
이 밖에도 LED 영상시설 철골구조 건축물이자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의 랜드마크인 ‘스카이로드’가 변신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상권 관계자는 “지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카이로드’ 스크린에 아이돌, 트로트 노래 등 요즘 유행하는 음악이 나오며 거리의 흥을 북돋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료, 공실률은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매장은 렌즈 편집숍 ‘윙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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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