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견사, 자사몰 육성 속도 낸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사진=아모멘토 |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스튜디오에이엠티(대표 이명수, 이미경)의 디자이너브랜드 ‘아모멘토’가 하반기 일본시장을 적극 확장한다.
2016년 런칭한 아모멘토는 2017년부터 일본 홀세일을 진행해왔다. 2024년 4월 현재 1LDK, 쉽스(SHIPS)등 주요 편집샵에 20곳 이상 입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이커머스 스토어를 오픈,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지속 성장 중이다.
백화점부터 이커머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유통사에서 팝업 및 입점제의를 받는 등 일본시장에서의 러브콜이 꾸준해 백화점 팝업 등 오프라인 접점을 더 넓혀나갈 계획이며, 올 하반기나 내년 중 도쿄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추진한다. 아모멘토만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현지화한 운영으로 일본시장에 더 밀접하게 접근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적합한 공간을 물색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도쿄를 중심으로 역량을 쌓고 안정된 입지를 다지는데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다른 지역까지 넓혀가는 전략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아모멘토는 현재 국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촌에 오픈한 아모멘토 플래그십스토어가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외국인 고객 수요 증가로 월평균매출 1억 원대를 기록 중이며, 이달 12일은 한남에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새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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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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