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견사, 자사몰 육성 속도 낸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사진=포르쉐 |
브릭스 사와 전략적 제휴
백화점 입점 작업 착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프랑스 베레모 ‘로레르’ 등을 전개 중인 태원종합무역(대표 이관용)이 독일 명품 스포츠카 ‘포르쉐’의 가방 라인을 국내 전개한다.
‘포르쉐’는 각 카테고리 별로 라이선스 제품을 운영 중인데, 현재 전자 기기는 화웨이, 아이웨어는 로덴스톡 등이 전개 중이며 가죽 패션은 이탈리아 제조사인 브릭스가 제조, 유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릭스 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 여행가방, 보스턴 백 등 가방, 지갑, 벨트 등 가죽 패션 잡화를 국내 전개한다.
‘럭셔리, 타임리스,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을 표방하며, 자동차의 테크니컬 요소,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기능성, 하이 레벨 퀄리티를 지향한다. 컬렉션은 로드스터(레더, 나일론), 어반 에코, 스튜디오 컬레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타깃은 30~50대 고연봉 전문직, 사업가 등이며 판매가는 여행 가방 120만~180만 원대, 벨트 40만 원, 지갑 30만 원대다.
‘포르쉐’ 가방은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두바이 면세점, 루프트한자,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영국 해롯, 프랑스 라파예트, 이탈리아 리나상테, 미국 블루밍 데일즈 등의 백화점에 입점 돼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 등 단독 매장 등 총 30개 국에 600여 곳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는 면세점, 기내 면세품,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익스클루시브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라인은 남성 편집숍에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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