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견사, 자사몰 육성 속도 낸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세아상역이 위치한 세아빌딩 전경 |
5개 자회사 보유…본사 서울로 이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글로벌세아그룹(회장 김웅기)의 의류생산 계열사 세아상역(대표 문성미)이 지난 8일 미국 스포츠 의류 제조기업 테그라(Tegra)를 인수·합병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세아상역은 이달 내 M&A를 최종 마무리하고, 테그라 본사를 서울로 옮길 계획이다.
테그라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북중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의류생산 자회사 5개를 운영 중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미국 스포츠 유니폼 제조업체 Fjord, 미국 의류 프린트 전문사 ArtFx, 온두라스 의류 제조사 Southern Apparel Contractors(SAC), 엘살바도르 Decotex가 있다.
테그라는 프로 스포츠 선수가 착용하는 고기능 스포츠 의류와 장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를 제조하는 OEM 업체로, 스포츠 의류생산에 특화돼 있다. 일반 의류생산이 중심이던 세아상역은 이번 M&A를 통해 고부가가치 카테고리인 스포츠 의류생산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8개국 30여 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해외 생산기지를 수직 계열화해, 인도네시아에는 원단 생산업체를, 코스타리카에는 원사 생산업체를 설립하고 원사부터 원단, 봉제, 포장까지 의류생산 전 과정을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은 “이번 M&A를 통해 구축하는 생산 규모, 운영기반, 제품개발 역량, 노하우는 거래처에 상당한 기회와 이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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