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견사, 자사몰 육성 속도 낸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하이드로 뮬 SE X 하이스노바이어티 |
트레일러닝, 하이킹 시리즈 등
카테고리별 주력 모델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MBD코리아(대표 이노우에 마사후미)의 ‘머렐’이 주력 신발 ‘하이드로(HYDRO)’ 시리즈를 필두로 아웃도어 신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머렐’은 하이크, 트레일러닝, 애프터스포츠 등 3개 카테고리의 아웃도어 신발을 전개 중으로, 전 세계 아웃도어 신발 판매 1위 브랜드다.
MBD코리아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머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면서 의류 라인에 대한 강화는 물론, 하이드로, 모압, 정글목, 헛목, 어질리티 등 신발 카테고리별 주력 아이템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지도 확대를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선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프터스포츠 라인의 ‘하이드로(HYDRO)’ 시리즈의 강화가 주목된다.
‘하이드로’는 ‘머렐’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착용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하이드로 목’ 제품이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하이드로 목, 하이드로 뮬과 함께 ‘하이드로 넥스트 젠’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머렐 하이드로 시리즈 |
하이드로 시리즈의 디자인과 착용감을 바탕으로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와 부드럽고 편안한 ‘Float Max’ 소재의 미드솔을 더해 하이킹 슈즈의 정체성을 살린 라인이다. 하이커, 슬라이드, 목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을 세분화했다.
‘머렐’ 관계자는 “하이드로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리즈로, 올해 스타일과 컬러를 확대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하이크 라인의 ‘모압(MOAB)’ 시리즈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강화했다.
모압 시리즈는 2007년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2,800만 족 이상 판매된 ‘머렐’의 베스트셀링 슈즈로 올해 고어텍스, 비브람 등 세계적인 기능성의 소재들을 활용한 업그레이드 버전 ‘모압 스피드2 고어텍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작년 11월 말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3 ISPO 어워드’에서 하이킹부문 수상작이다.
이와 함께 보아 시스템이 적용된 ‘모압 보아’ 라인, 발목을 덮어주는 ‘모압 미드’, 베이직 모델에 기능성을 높인 ‘모압3 고어텍스’ 등 한층 다양해진 스타일을 출시했다.
트레일러닝 라인에서는 ‘어질리티 픽’ 시리즈가 주력이다. ‘어질리티 픽’은 ‘2022 ISPO 어워드’ 트레일러닝 수상작으로, 올해는 고어텍스 소재, 보아 시스템 등을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일부 유통에서는 신발 전용 매장도 선보인다. 지난달 중순 잠실 롯데월드몰에 신발 제품으로만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과 일부 주요 매장에서만 판매해 온 최상위 버전 ‘1TRL’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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