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장 규모 64조...패션 대형사 투자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사진=리 |
전년比 40% 증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캐주얼 브랜드 ‘리(Lee)’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 1분기는 매월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 전년 대비 40% 신장한 약 17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상위권 매장의 지난달 매출은 롯데아울렛 이천점 2억500만 원, 롯데아울렛 기흥점 1억5,000만 원, 롯데아울렛 김해점 1억4,000만 원, 신세계 센텀시티점 1억2,000만 원, 현대 울산점이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매장은 12개다.
품목별 올 3월까지 판매 신장률은 생산비의 증가율보다 높게 집계됐다.
‘리’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따라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자, 아우터와 후드집업, 후드티, 청바지, 가방, 모자의 생산금액을 전년 대비 각각 30%, 20%, 20%, 80%, 40%, 10%를 늘렸는데, 판매금액은 각각 40%, 120%, 60%, 110%, 180%, 80% 증가했다.
매출을 견인한 제품은 스몰 트위치 로고 후드집업(그레이), 빅 트위치 로고 후드티(네이비), 스몰 트위치 맨투맨(오트밀)은 출시 후 약 2개월간 판매율이 각각 51%, 45%, 45%를 기록했다.
캐리오버는 물론 로고를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한 디자인의 판매 적중도가 높아졌다. 상품 카테고리별 체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벌인 점도 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이번 FW시즌에는 세계 3대 데님 브랜드로서, 브랜드의 근간을 이루는 데님 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데님 팬츠의 생산 금액은 전년 대비 80%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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