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에이지에이, 중국서 브랜드 키운다

발행 2024년 04월 22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사진=르브릭

 

추동 ‘르브릭’, ‘우아힙’ 런칭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여성복 생산 전문기업 다인에이지에이(대표 백헌)가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여성복 ODM 전문기업으로, 중국서 현지 법인을 두고 자체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메인공장 2곳과 더불어 최근 대련에 700평 규모, 120명 인원을 가동할 수 있는 신규공장을 확보했다. 6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강화한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올 추동 시즌 자체 기획한 브랜드로 중국에 진출한다. 기획, 생산은 다인에이지에이, 유통 판매는 현지 유통 파트너사가 맡아 전개하는 형태로 최근 구체적인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전개 브랜드는 기존 ‘르브릭’과 신규 브랜드 ‘우아힙’이다. ‘르브릭’은 3040대 여성 타깃 영캐주얼 브랜드로, 국내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해왔다. 신규 ‘우아힙’은 아우터에 강점을 둔 애슬레저 브랜드로, 오는 10월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두 브랜드 모두 중국 내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이르면 내년 추가 브랜드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 20대 초반 여성 타깃의 ‘라넌큘러스’이며, 뷰티브랜드 ‘프리마디바’도 의류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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