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피스트’, 상품 이원화

발행 2024년 04월 2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암피스트×히치

 

메인·에센셜, 2개 라인

무신사, 자사몰 집중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암피스트’가 상품 이원화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암피스트(대표 최종만)는 올해부터 메인 라인과 함께 에센셜 라인을 전개한다.

 

메인 라인은 올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변화에 나서고 있다. 종전 제품은 이탈리아 클래식 웨어의 느낌이 강했다면, 올해부터는 실루엣 등을 한층 더 트렌드에 맞게 변신시키고 있다.

 

최종만 암피스트 대표는 “3년전 XL 사이즈가 현재의 M 사이즈와 동일한 사이즈가 됐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오버사이즈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력으로 내놓는 상품은 워크재킷, 캐주얼 셋업, 페어아일, 피셔맨 니트 등이 있다.

 

최 대표는 “이달 성수동 자전거 편집숍 ‘히치(Hitch)’와 협업한 자전거 무드의 상품도 발매한다.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이탈리아 무드의 옷을 좋아하던 고객 외에 더 다양한 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런칭한 에센셜 라인은 올해 물량의 30%로 구성했다. 셔츠, 티셔츠, 스웨트셔츠 등 이너 중심의 시즌 리스 제품들로 구성됐다. 자사가 개발한 강연사 면을 사용해 내구성이 강한 게 특징이다.

 

두 라인 모두 유통은 무신사와 자사몰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OP뉴스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데일리뉴스 더보기

APN tv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

뷰티SNS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