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모드나인 |
해외 생산처 발굴하고 가성비 상품 확대
여성 라인 등 구성력 보강, 백화점 입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모드나인아트컴퍼니(대표 배효진)의 데님 전문 브랜드 ‘모드나인(Mod9)’이 올해 오프라인 및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유통 테스트를 펼치고, 브랜드 감성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성수동, 한남동 등 젊은 층의 트래픽이 높은 상권을 우선으로 현재 매장 개설을 위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해외 사업은 일본을 첫 진출국으로, 현지 패션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에는 자사몰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한다. 최근 외국인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자사몰을 통해 해외 직구가 가능하도록 언어 지원, 결제 수단 추가 등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처럼 유통 판로가 확대됨에 따라 상품 구성력도 한층 높인다. 다음 달 처음으로 여성 데님 팬츠, 스커트 등을 선보이고, 데님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0~40만 원대로 구성한다.
‘모드나인’은 지난해 프리미엄 데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체 40%로 구성하면서, 10만 원대 저가 데님을 크게 축소했는데, 올해는 10만 원대 데님을 전체 절반 이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선행된 작업은 종전보다 좋은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해외 생산처 발굴이다.
10만 원대 데님은 이태리와 같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터키 생산공장, 일본 주거래 생산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캄보디아 공장에서 제작한다. 특히 캄보디아 공장은 ‘라바이스’의 고가 라인 LVC 등 명품 데님만을 취급하고 있는 일본 생산업체가 컨트롤하고 있어, 품질이 보장된 곳이다.
또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꾀한다. 곧 ‘이스트백’과 협업한 책가방, 영화 ‘혹성탈출’의 주인공 시저가 착용했던 죄수복을 모티브로 한 데님 셋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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