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계약... EU, 일본 이미 승인
유럽 맞설 미국 대형 명품그룹 무산 우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코치의 모기업 태피스트리와 마이클 코어스의 카프리홀딩스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8월 태피스트리가 85억 달러에 카프리홀딩스를 인수키로 한 이 합병 계약은 최근 EU와 일본의 반독점 규제 당국으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지만, 뒤늦게 모국인 미국에서 발목이 잡히게 된 것이다.
코치를 비롯 케이트 스페이드, 스튜어트 와이즈먼 등을 가지고 있는 태피스트리와 마이클 코어스를 비롯해 지미 추, 베르사체를 거느린 카프리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태피스트리 67억 달러, 카프리홀딩스 56억 달러 등 두 기업을 합치면 123억 달러, 매출 면에서 유럽의 LVMH와 케어링, 리치몬트와 에르메스에 이은 대형 컴퍼니로 발돋움하게 된다.
뉴욕 타임스는 북 딜 보도를 통해 FTC 위원 5명이 태피스트리의 카프리홀딩수 인수 소송 제기 여부에 대한 공식 투표에 앞서 사건 논의를 위해 만날 것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브스 등은 FTC의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없지만 이번 인수 목적은 친소비적, 친경쟁적이라는 태피스트리 입장을 두둔했다. 칼날같이 맞서 온 두 경쟁 기업이 국익을 위해 손을 잡았는데, FTC가 이를 갈라놓으려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 거래가 막히면 미국 패션 M&A에 새로운 선례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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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