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유소년 골프 장학생 후원
스포츠
마무트 24 FW 런칭 컨벤션 |
수입 라인으로 기술력과 정통성 강조
국내 기획 50%로 트렌드와 물량 해결
연내 5개 점 구축, 내년부터 본격 확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김한흠, 우진석)가 2번째 아웃도어 사업 ‘마무트(MAMMUT)’를 공개했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곡동 본사에서 ‘24 FW 프리뷰 컨벤션’을 열고, 백화점 등 주요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개의 방향성과 전략, 비전을 밝혔다.
마무트는 1862년 전 세계 최초 산악용 로프 제조를 시작으로 160년 넘게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스위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있으며, 유럽 3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불린다.
국내에는 4년 만의 귀환이다. 2005년부터 수입되기 시작해 2013년에는 본사가 직접 진출해 2020년 8월까지 7년간 전개한 바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마무트’의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국내 기획을 병행해 선보인다는 계획 하에 전체 상품의 50%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탄력적인 물량 공급은 물론, 국내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과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마무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입 라인에서는 ‘마무트’의 모든 기술력을 집대성한 하이테크 ‘아이거 익스트림 라인’을 비롯해 자체 개발 소재인 ‘드라이 시리즈(DRY 익스트림, DRY 액티브, DRY 투어)’와 ‘고어텍스’를 활용한 고기능성의 퍼포먼스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마무트’의 기술력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ISPO 어워드’에서 트랜시버(BARRYVOX S2), 헬멧(HAUTE ROUTE HELMET), 삽(AVALANCHE SHOVEL), 재킷(STONEY HS JACKET), 팬츠(STONEY HS PANTS) 등 여러 장비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수입 라인에서는 스위스에서 개발된 유럽 라인부터 일본 지사에서 개발한 아시안 라인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체형을 고려한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된 수입 아웃도어를 선보인다는 계획.
여기에 일상과 여행 등 미니멀 아웃도어 활동에 초점을 맞춘 국내 기획을 함께 구성한다. 최고급 원단과 패턴, 레이어 시스템을 통해 ‘마무트’의 기술력과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마일드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공략한다. 가격도 수입 대비 20% 이상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또 하나의 경쟁력은 ‘신발’과 ‘용품’이다.
신발은 고산 등반을 위한 제품부터 암벽 등반, 트레킹, 하이킹,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커버하기 위해 폭넓게 구성한다. 추후 일상을 위한 라인업도 강화할 예정. 용품은 헬멧, 카라비너, 로프 등 전문 기어는 수입 중심으로 미니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모자와 양말, 가방 등은 국내 기획으로 선보인다.
손광익 ‘마무트’ 총괄전무는 “그동안 국내에 전개됐던 ‘마무트’와는 완벽히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브랜딩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높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 빠른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은 올 하반기 백화점을 중심으로 5개 매장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