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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년 11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종합 브랜드 컨설팅 에이전시 에이비엠(대표 김준환)이 미국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 ‘셔트(SHUT)’의 라이선스를 올해 국내 도입했다.
‘셔트’는 1986년 뉴욕에서 시작된 최초의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다. 창립자인 로드니 스미스(Rodney Smith)는 유명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쥬욕(Zoo York)’의 창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동부 스케이트보드씬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셔트’는 오리지널리티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반스(Vans), NBA(미국 프로농구), 펩시(Pepsi) 등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 박재환 이사는 “국내에서 ‘셔트’는 의류를 시작으로, 신발, 모자, 가방 등 전 카테고리로 라이선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엠은 이외에도 현재 세계 골프 챔피언쉽 ‘PGA’, ‘해리스윌슨(Harris Wilson)’, ‘마누슈(Manoush)’ 등 패션, 스포츠,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110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프로 축구 클럽 ‘A.C. 밀란(A.C. MILAN)’, 프레스티지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프랑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리스토우(ARISTOW)’, 1986년 시작된 스웨덴의 테크니컬 스포츠웨어 ‘크로스스포츠웨어(CROSSSPORTSWEAR)’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도 보유 중이다.
항공 우주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독특하고 창조적인 남성 패션 브랜드 ‘카네 드 볼 (CARNET DE VOL)’, 뉴욕 출신 그라피티 디자이너 클라우디아 골드에 의해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클라우마니(CLAWMONEY)’, ‘해리스 윌슨(HARRIS WILSON)’, ‘쿨트(KULTE)’, ‘테드 라피두스(TED LAPIDUS)’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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