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20년 01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를 운영하는 써머스플랫폼(대표 김기범)이 한국은행과 함께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경기 동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써머스플랫폼 김기범 대표와 한국은행 윤상규 지역협력실장은 지난 15일 써머스플랫폼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 지역 경기 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써머스플랫폼은 한국은행에 지역기반의 e-커머스 빅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거래동향에 관한 의견 교환 등 지역 경기 동향 모니터링 강화와 조사연구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써머스플랫폼은 국내 e-커머스 빅데이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지난 2018년 한국은행과 MOU를 체결하고 경기 동향 모니터링에 필요한 업무를 협력해왔다”며 “이번 추가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별 경기 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빅데이터까지 확대 제공하고 한국은행과 협력해 빅데이터 부문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규 한은 지역협력실장은 “그간 지역통계 부족으로 지역 단위의 민간소비 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써머스플랫폼의 세부 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기 동향 파악이 용이해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써머스플랫폼은 다양한 e-커머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및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누리 가격비교의 약 5억 7천만 건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구매 데이터, 스마트택배 패널 260만명의 쇼핑 구매 데이터, 월 평균 1억 건의 운송장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보유, 처리하고 있다.
2016년부터 리서치 업체, 제조사 및 유통사에게 실제 구매데이터, 택배 정보, 표준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성하여 국내 e-커머스의 시장동향을 제품·채널·고객군 단위까지 분석하고 리포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